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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커지는 모습을 슈퍼컴퓨터가 예측하자 정말 심각한 장면이 펼쳐졌다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가 당초 예상과 달리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Windy


체코 기상청 앱 윈디로 확인한 태풍 힌남노 예상 경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가 당초 예상과 달리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부산 앞바다를 스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힌남노는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세력을 유지하며 정체하다 오는 3일부터 속도를 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6일에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부산 앞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Windy


체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앱 '윈디(Windy)'를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실제 윈디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상을 확인하면 힌남노의 위력을 더욱 상세히 볼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점차 세력을 키운 힌남노가 4~5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6일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상 경로가 제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Windy


태풍 힌남노, 19년 전 한반도 휩쓴 태풍 매미와 예상 경로 일치


한편 힌남노(HINNAMNOR)는 14개 태풍위원회 회원국들 중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라오스의 한 국립보호구역을 가리킨다.


현재 힌남노는 19년 전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태풍 '매미'와 예상 경로가 정확히 일치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당시 태풍 매미는 117명의 사망자와 13명의 실종자 등 130명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부산항의 크레인들이 무너지는 등 4조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인사이트Windy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2003년 태풍 매미의 이동 경로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