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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눈앞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3명이 존재한다.
한 사람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한 노인', 또 한 사람은 '버스킹 하는 싱어송라이터', 마지막은 '유기견과 함께 떠도는 노숙자'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eva'는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세 명 중 가장 먼저 도와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에 따른 성격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그림 속 3명의 사람들 중 도움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선택해 그에 따른 성격 분석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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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한 노인'을 가장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건강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다.
당신은 누구나 나이 들고 늙는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의 친절과 도움을 기대하는 심리도 있다.
훗날 자신이 이런 대접을 받고 싶다는 기대심리 하에 자신의 욕망을 은연 중에 표현하는 것으로 겉과 속이 크게 다르지 않은 솔직한 성격이기도 하다.
계획적인 성격으로 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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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당신이 '버스킹 하는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안쓰러워 보여 마음이 갔다면 당신은 현실을 가장 중요시 하는 스타일이다.
당신은 미래보다 지금 당장의 행복이 더 중요하며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이유없이 하는 행동은 없으며 논리정연한 성격의 소유자다.
간혹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변을 당혹스럽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모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이 내게 어떤 면으로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경우 당장 힘들어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려 노력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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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기견과 함께 떠도는 노숙자'를 가장 먼저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공감능력 100%인 의리파이다.
단순하면서도 감정이 풍부한 성격으로 매우 친절한 성격을 갖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잘 공감하고 솔직함과 겸손함을 겸비하고 있는 인성 끝판왕이라 할 수 있겠다.
무의식적으로 불쌍한 사람에게 가장 마음을 쏟는 '연민'이 있는 사람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마음이 약하다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한다.
하지만 당신의 유일한 약점은 우유부단함이다. 때로는 너무 감정적이라 어떤 선택을 할 때 이리저리 주변에 좌지우지 되거나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있어 큰 결정을 할 때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이 조금은 필요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