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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반포 한강공원 '무지개 분수'보며 맛있는 음식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축제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잠수교를 쌩쌩 달리는 차가 사라진다.

인사이트Facebook 'seoul.k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데이트 성지' 잠수교. 오는 28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이곳을 쌩쌩 달리는 차가 사라진다.


차가 사라진 잠수교에는 플리마켓, 거리공연, 푸드트럭, 야외 영화관,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3일 서울시는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추석 연휴를 제외한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12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선선한 밤공기를 즐길 수 있어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다양한 소품들 중 나만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플리마켓', 버스킹·마술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거리공연' 등이 잠수교 일대에서 펼쳐친다. 


한강 선셋을 배경으로 가을밤과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은 물론이고 클래식, 전통음악, 마술, 버블쇼 등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강의 풍경과 함께하는 식도락 '푸드트럭'이 배치될 예정이다.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총 14대의 푸드 트럭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foodlife.foodiess'


인사이트Facebook 'seoul.kr'


잠수교 위에서는 보행자가 잠수교를 걸으며 즐기기 쉬운 음료, 간식 등을 중심으로 한 푸드트럭을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잠수교 진입로 동측 달빛광장에는 16시부터 21시까지 거리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음료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도 곳곳에서는 이색 야외 영화관, 포토존, 피크닉좀, 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로 사랑을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