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한국 기자가 중국 대학생에게 한국 이미지 물었더니 "우리 그만 베껴라" 황당 답변 (영상)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국 드라마, KPOP, 화장품 등은 중국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매년 수백만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아올 정도로 한국은 중국 내에서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에서 과거와 다른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이들은 더는 한국의 문화가 아닌 중국의 문화가 최고라고 입을 모으며 한국이 중국을 모방했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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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MBC 뉴스는 중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이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 대학생은 "한국에 대한 인상은 괜찮은 편이지만, 중국의 문화를 베끼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답변했다.


또 다른 대학생은 "한국이 조금만 겸손하게 중국을 배우고, 베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답을 내놨다.


한복, 김치, 태권도 등 한국의 문화를 꾸준하게 훔쳐 가는 중국의 행태와 정반대되는 황당한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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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생은 "한국에는 미국 군대가 있다"라며 "사드 문제는 한국과 중국 관계에 확실히 좋지 않다"라고 양국 관계를 분석하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 내에서는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중국이 문화 공정을 시도하는 가운데 중국 국민들에게도 잘못된 인식이 퍼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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