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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발 해수욕장에서 매너 좀 지켜주세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에서 아이를 샤워시키던 부모의 행동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애 발가벗기고 샤워시키던 부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6시경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 작성자 A씨는 야외 공용 수돗가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피고인'
그것은 바로 한 부모가 맨몸 상태의 아이를 수돗가에서 씻기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아이는 키가 165cm로 초등학교 6학년 정도로 추정됐다. 당시 아이를 씻기면서 중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됐다.
A씨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방방 뛰고 부모는 애 몸 손으로 훑어가면서 도와주던데 그 광경이 기괴하고 역겨웠다"라며 "공연음란죄로 신고하지 못한 게 한이다"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제발 상식적으로 행동합시다", "저 정도면 애한테도 안 좋은 영향 준다", "진짜 에티켓 좀 지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연음란죄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경우 성립되며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경범죄 처벌법에 따른 과다노출죄는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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