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직장 동료 70명 전원에게 청첩장을 보낸 여직원이 결혼식 이후 사표를 제출했다.
새신부는 5년 동안 다녔던 회사를 왜 한순간에 그만두기로 결심한 걸까.
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직장 동료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는 새신부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에 사는 여성 A씨는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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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A씨는 회사 동료 70명 전원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5년 동안 회사에 다닌 만큼 동료들과 매우 친했기 때문이다.
결혼식 당일 A씨는 직장 동료들을 위해 6개 테이블의 자리까지 비워뒀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A씨는 결혼식 당일 직장 동료들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
청첩장을 받은 70명 중 단 1명의 직장 동료만 결혼식에 와 축하해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결혼식장에는 6개의 텅 빈 테이블이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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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동료의 3분의 1에 결혼 축하 선물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결국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고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청난 실망감에 동료들 보기 싫을 거 같다", "차라리 미리 말해줬으면 빈 테이블이라도 없었을 텐데" 등의 공감과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퇴사하는 건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라 '주작' 같기도 하다" 등의 의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