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감탄했다...폭우에 도로 잠기자 한국인들이 뛰어나와 한 행동 (영상)

TikTok 'tmffkdlarhdwn1'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위기 상황에 서로를 돕는 나라는 한국뿐인 것 같아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폭우를 대처하는 한국인들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당시 폭우로 인해 차가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도로는 침수되고 물은 성인 다리까지 빠르게 차올랐다.

비까지 세차게 내리는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민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각자 집에서 바구니를 꺼내들고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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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침수된 도로에 자리를 잡고 묵묵히 물을 퍼나르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소방차가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어린아이들과 노인까지 우산을 쓰고 도와주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빠르게 화제가 됐다.

해외 누리꾼들은 "위기 상황인데 서로를 돕는 대단한 나라다", "한국인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보이는 영상이다", "자연재해에 발 벗고 나서는 시민들은 한국인 뿐일 듯", "비 맞으면서 묵묵히 물 퍼나르는 게 더 멋있다"며 끊임없이 감탄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칭찬받으니 새삼 쑥스럽다", "묵묵히 할 일 하는 빨리빨리 민족답다", "전 세계에서 열광하니 슬슬 국뽕이 차오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