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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해야 한다며 침수된 집으로 다시 돌아간 여성 끝내 사망

동작구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이번 폭우에는 특히 도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의 피해가 막심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동작구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도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 여성은 집이 침수되자 황급히 피신을 했지만 반려 고양이를 구하려고 침수된 방에 다시 들어갔다 사고를 당했다.


또한 관악구 반지하 방에서는 장애인을 포함한 일가족이 차오르는 물을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한편 10일 수요일에도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최대 350㎜의 폭우가 쏟아져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에 취약하고, 대피를 할 때 문이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