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난한 줄 알았던 부모님이 사실 100억 건물의 건물주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난한 줄 알았던 부모님이 100억 건물주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수능을 앞두고 있던 고등학생 A씨는 우연히 부모님의 대화를 엿듣다가 100억 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공부에 집중이 되질 않았다.
그는 기대감에 부푼 상상을 펼치다 문득 자신이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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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며 덮어놓은 책을 펼쳤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번다고 가정해도 100억 원 상당의 가치는 못 만들 것 같다는 생각에 연필을 던졌다.
해답을 찾지 못한 A씨는 결국 "부모님이 100억 건물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계속 공부해야 할까요?"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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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미래가 보장돼있는데 왜 공부하냐", "죽을 때까지 놀면서 부모님 돈 써도 될 듯", "공부가 재밌는 거 아닌 이상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부모님의 부를 즐기라고 부추겼다.
반면 "있다가도 없는 게 돈", "한량하게 놀면 인생이 불행해진다", "부모님 돈인데 너무 자기 돈처럼 생각하는 거 아니냐", "공부가 아니더라도 뭔가 배우려고 해야 할 듯"이라 말하며 진취적인 삶을 살라는 조언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만약 우연히 부모님이 100억 원 상당의 건물주라는 사실을 우연히 들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