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학 다녀온 여성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학녀, 워홀녀가 그렇게 별론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147개가 넘는 댓글을 받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작성자인 여성 A씨는 "저 고등학교 때 유학해서 항상 홈스테이 했기 때문에 가정집에 살아서 남자랑 연애하거나 술 마시고 그런 적 없다"라며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했던 여성이 그렇게 별로냐고 질문했다.
그는 "대학교 때는 워홀, 그것도 호주 워홀 다녀왔는데 마찬가지로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남자친구 만든 적 없고, 숙소도 항상 여자끼리 묵는 숙소를 이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한국인이랑 평범하게 연애했다. 간호조무사, 유치원 선생님 등등, 소위 한국 남성들이 기피(?) 한다는 직종에서도 저처럼 억울하거나 해당 안 되는 케이스들도 많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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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워홀 다녀오셨으니 그 분위기 아시겠네요", "사람 나름이겠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 특히 유학녀는 공부만 하는 여자도 많음", "일단 유학 온 여자를 주변 남자들이 가만 안 놔두죠", "외국인이랑 동거하는 게 아니고 주로 현지의 한국 교민 또는 한국인 선배랑 동거하죠", "뭐 흑백 맛을 봤다 이런 건 오바", "유학은 아니고 어학연수와 워홀이 문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꼭 사실에 기반한 건 아닙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편견이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란 의미를 가진 단어다.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편견이 존재하고, 동시에 편견이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해 생겨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때 국내에서는 워홀이나 유학을 다녀온 여성이 외국 남성과 사귀어봤거나 동거를 해봤을 확률이 높다는 편견이 있기도 했다. 당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여성의 경우 결혼정보 회사에서 등급이 낮아진다는 설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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