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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아이스커피 쏜 경찰이 커피차에 담은 살벌한 경고문

인천 연수경찰서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무료 아이스커피를 쏘면서 살벌한 경고문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락 페스티벌 끝난 뒤 음주단속 때 만나요"


락 페스티벌을 즐기려 콘서트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인천 경찰이 선물한 커피차의 경고문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락페에 커피 차 보낸 경찰"이라는 제목으로 인천 경찰서가 제공한 커피 차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는 지난 5일부터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의 현장 모습으로 인천 연수경찰서가 이용객들을 위해 무료로 커피 차를 제공한 것이다.


인사이트지난 5일 송도달빛축제공원 앞 / 트위터 이용자 제공


이날 연수경찰서는 커피 차 윗부분에 "연수경찰서에서 뜨거운 열정에 시원하게 커피 쏜다"는 문구를 달며 현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커피와 응원 문구를 내보이며 분위기를 과열 시키는 듯했지만 이용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한 포스터였다.


커피 문구 옆에 파란색 배경으로 어두운 모습의 포돌이 포스터 하나가 붙어 있던 것이다. 포스터에는 "락 페스티벌 끝난 뒤 음주 단속 때 만나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즉 '락 페스티벌' 개최는 축하하지만 취한 상태로 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메시지를 이용객들에게 강렬히 경고한 셈이다.


인사이트지난 5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 모습 / 인천시


해당 문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을 내리고 있다.


이들은 "이건 진짜 효과 좀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디어 정말 좋은 것 같다", "진짜 제대로 무섭네" 등 포스터에 대해 호평했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는 오는 7일까지 약 사흘간 개최된다. 


페스티벌에는 '넬', '자우림', '비비', '체리필터', '크라잉넛', '넉살', '글렌체크'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