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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할 거 같다며 직장 선배에게 연락해 "자리에 가방 대신 놔달라"한 '패기갑' 신입사원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황당한 부탁(?)을 받은 5년차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저 오늘 지각할 거 같은데 제 자리에 선배님 가방 좀 놔주세요 ! "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황당한 부탁(?)을 받은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5년차 직장인이다.


이날 아침도 사무실로 출근한 A씨는 입사 6개월 차인 신입사원 B씨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B씨는 A씨에게 "오늘 지각할 거 같아서 그러는데 제 자리에 선배님 가방 좀 놔 달라"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잘해 줬더니 내가 자기 친구인 줄 안다. 바로 위 선임인 2년차 직원이 까칠하게 대해 신입이 기죽는 것 같길래 좀 챙겨 줬더니 저런다"며 황당해했다. 


A씨의 사연은 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회사가 학교인 줄 아는 듯", "솔직히 저건 한 마디 해야지", "'늦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저게 뭐냐", "2년차한테 저래도 욕먹을 판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입사원의 행동을 비판했다. 


하지만 신입사원이 저렇게 행동하도록 빌미를 준 건 다름 아닌 A씨라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2년차가 잡으려던 걸 5년차라고 끼어들어 잘해줬으니 결과는 본인 책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