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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2일)도 전국 기준 11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1만 9,92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는 11만 9,322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0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1만 9,92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05만 2,3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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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6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110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총 284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천만명(올해 3월 22일)이 되기 까지는 2년 2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2천만명을 돌파하는 데는 4개월 반 밖에 걸리지 않았다.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2천만명을 넘어선 나라는 미국·인도·브라질 등 7개국 뿐이었다. 우리나라도 이 대열에 합류해 8번째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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