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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유저들이 아이돌 콘서트 갈 때 대여료 6만원 내고 '갤럭시S22 울트라' 빌려 가는 이유

아이폰을 사용하더라도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를 갈 때만큼은 '갤럭시폰'을 대여하는 MZ세대 아이돌 팬들이 많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MZ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이다.


애플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과 고성능의 카메라 기능 등이 MZ 세대들이 아이폰을 선호하는 이유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더라도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를 갈 때만큼은 '갤럭시폰'을 찾고 있다.


심지어 몇몇 팬들은 트위터나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콘서트에 들고 갈 '갤럭시폰'을 대여하기도 한다.


인사이트번개장터


실제 중고거래 사이트나 트위터에는 ‘갤럭시 S22 울트라’를 대여해준다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갤럭시 S22 울트라를 하루 대여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평균 4~6만 원 선인데 보증금 명목의 금액이 약 6~7만 원 정도 발생한다. 보증금은 공기계 반환 시 기계에 문제가 없다면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이들이 대여료까지 줘가며 '갤럭시 S 22 울트라'를 빌리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덕질' 때문이다.


인사이트Twitter


갤럭시 S22 울트라는 100배 줌 기능이 있다. 100배 줌 기능은 하늘에 뜬 달 표면까지 선명하게 찍힐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배 줌을 이용하며 좋아하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최애 아이돌의 모습을 확대해 고화질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자신의 휴대폰을 전송한다.


기존에도 초망원 렌즈를 단 DSLR로 아이돌 사진을 찍는 '찍덕(찍는 덕후)' 문화가 있었지만 비싼 장비 대신 조작이 쉬운 '좋은 휴대폰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