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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5개월인데 밥도 안 해주는 전업주부 아내 때문에 설거지하다 울었습니다"

홀로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던 남성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흘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가 생각한 결혼을 이런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홀로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던 남성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흘렀다.


그동안 아내에게 받았던 서러움과 분노가 한 번에 폭발을 해버린 것이다.


문제는 결혼 후 너무나도 바뀐 아내의 태도였다. 과거 학원 교사로 근무하던 아내는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표를 낸 후 전업주부가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내의 결정이 금액적으로는 아쉬운 선택이었지만 주부로서의 일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해 크게 간섭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일을 그만둔 후에도 오히려 집안일을 손에서 놔버렸다는 것이다.


남편이 일을 마치고 들어와도 저녁을 안 해주는 것은 물론 설거지까지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남편은 퇴근을 하고 나서도 직접 밥을 차려 먹고 설거지까지 해야만 했다.


또한 아내는 반찬도 직접 만들지 않고, 저녁마다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기 일쑤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편은 "와이프한테 퇴근하고 수고했어란 말 한마디 없다"라며 "싸운 적은 없지만 뭔가 외로운 기분이 든다"라고 하소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누리꾼들의 위로와 조언이 쏟아졌다.


이들은 "이런 걸 보고 퐁퐁남이라고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당장 이혼해라", "일을 하고 말고를 떠나서 남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퐁퐁남은 순진한 남성이 연애 경력이 있는 여성과 결혼해 경제권을 뺏기고 퇴근 후에는 설거지까지 한다는 뜻의 신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