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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어제(1일)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1만 1,78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는 11만 1,221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6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만 1,78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93만 2,4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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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16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5,084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총 282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늘(2일)부터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비가 지원된다.

병원 검사 시 최대 5만원까지 냈어야 했던 무증상자는 자기부담금(약 5천원)만 내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검사를 받지 않은 무증상자로 인해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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