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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11만 명 안팎의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각 지방자치단체 및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6367명이다.
오후 9시 이후 이미 10만 명을 넘은 수치로, 집계 마감 시점이 자정인 것을 고려하면 확진자는 11만 명 선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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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신규 확진자는 4만4689명이었다. 주말 동안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9일에 11만8474명, 4월 20일에 11만129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후 100일 넘게 1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바 없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대유행 때보다는 위중증 환자가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감염 우려자들의 진단 검사 독려를 위해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의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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