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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된 카카오톡이 이용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SNS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한뒤 이상한 기능이 생겼다'는 글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는 카톡 프로필 사진이 모두 기록으로 남는 '히스토리' 기능으로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을 바꾸면 해당 사항들이 고스란히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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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프로필 내역은 우측 상단에 있는 네모 모양의 칸을 누르면 확인 가능하며, 자신이 바꾼 프로필 사진의 기록들은 '나를 친구로 등록한 이용자'는 다른 사람도 볼 수 있다.

단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 바로 그 이전까지의 사진을 삭제하거나 '나만보기' 설정을 하는 것은 가능하나 현재 바꾼 프로필 사진은 그럴 수 없다.

이를 접한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기능인데 굉장히 신경쓰인다며 다른 사람이 늘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평소에 거슬렸는데 이같은 기능은 더욱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 채팅을 할 때 카톡 프로필로만 참여할 수 있게 설정 가능하도록 했으며, 버그안정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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