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튜브 타고 영화 데이트 즐길 수 있는 '한강 무비나잇', 오늘(28일) 무료 티켓 오픈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강공원에서 여름 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여름 밤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꽁냥꽁냥댈 기회가 생겼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강공원에서 여름 축제가 열린다.
그중에서도 많은 연인의 관심이 쏟아진 '한강 무비나잇'의 티켓 예약이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28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3시까지 2022 한강 페스티벌 '한강무비나잇 in 난지'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이다.
'한강무비나잇 in 난지'는 별이 쏟아지는 밤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물 위에 둥둥 떠다니며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다.
이색 물놀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이들은 네이버예약 또는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필수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강무비나잇 in 난지' 행사는 다음 달 6~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다음 달 6일에는 영화 '플립'이, 다음 달 7일에는 영화 '스파이즈'를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이므로 서두르는 게 좋겠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수상레저·공연·전시·체험 등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늘(28일) '한강무비나잇 in 난지' 티켓뿐만 아니라 '뚝섬 휴휴 수영장' 티켓도 같은 시간에 오픈된다.
'뚝섬 휴휴 수영장'은 물 위에 누워서 미니넷 오케스트라의 유니크한 공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행사다. 다음 달 12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배 경주대회, 한강 나이트워크 42K, 한강썸머뮤직피크닉, 한강별빛소극장 등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