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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빠가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종일 휴대폰 속 엄마 사진만 보고 있어요" (영상)

지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휴대폰 배경 화면 속 사진을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언제까지나 늘 함께할 것만 같았던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그제야 비로소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된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거주하는 A씨로 그는 지난 13일 지병으로 아내를 잃었다.


A씨의 딸은 지난 25일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대부분의 시간을 방 안에서만 보내는 아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인사이트


Weibo


영상을 촬영한 딸은 "엄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기운을 잃은 아빠가 집에서 말없이 휴대폰 배경 화면만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침대 머리맡에 둔 휴대폰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A씨의 휴대폰 배경 화면은 다름 아닌 그의 아내였다.


붉어진 눈으로 하염없이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인사이트Weibo


젊은 날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하고 예쁜 아이를 낳고 서로를 지켜주며 오손도손 살아온 아내를 한순간에 잃은 남편의 상실감이 느껴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힘을 내시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만큼 괴로운 건 없다", "세상을 떠난 아내 몫까지 힘차게 살아가시길"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