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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판정 받은 장병 200여명 여비 줘서 집에 돌려보낸 논산 육군훈련소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장병 200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육군훈련소는 이들에게 여비만을 쥐여주며 귀가 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논산 육군훈련소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장병 200여 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육군훈련소가 이들을 그대로 집에 돌려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충남 논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훈련병과 간부, 조교 등 2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까지는 두 자릿수대의 확진자를 보였지만 21일 99명, 22일 87명, 23일 103명, 24일 22명, 25일 51명 등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보이다 이날 224명까지 폭증했다.


육군훈련소는 국방부와 정부의 방역지침에 근거해 입영 이틀 차에 확진된 입소 장병들을 귀가시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들은 입소와 동시에 시행하는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이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 장병들을 데리러 오지 않는 이상 이들은 열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 확산이 우려될 수 있다.


또 집으로 돌아가는 장병들에게 군에서 지급하는 것은 최소한의 여비만 지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훈련소에는 매주 전국에서 3,000여 명 가까이가 입소하는데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