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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남편에게 선물 주고싶다는 아내 글에 아재들이 대동단결해 추천한 '최고의 선물'

아이가 태어나면 10개월간 함께 고생한 남편을 위해 선물을 주고 싶다는 아내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0개월 동안 아이를 품고 마침내 출산을 앞둔 아내는 남편에게 '선물'을 달라고 하기보다 해주려고 다짐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어떤 선물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의하는 글도 올렸다.


마음씨 따뜻한 아내를 둔 남편에게 질투를 한 걸까. 남자들은 대동단결해 짓궂은 댓글을 썼다.


지난 25일 남자들이 다수 모인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산을 하루 앞두고, 남편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아내의 글이 게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을 쓴 아내 A씨는 "내일 출산 예정일이다"라며 "출산 후 제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 남편 먹을 거 챙겨놓고 편지도 써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이면 아빠가 되는 남편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기억에 오래 남을지 모르겠다"라며 "10개월간 함께 고생해 준 남편에게 아빠가 되는 기념으로 작은 선물이나 이벤트를 꼭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를 품고 있던 아내만큼은 물론 아니겠지만, 함께 고생하고 돌봐주고 가계를 책임진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부가 얼마나 서로를 위해주는지 알 수 있는 문의 글을 짓궂은 남자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누리꾼은 "조리원 1~2주 연장 후, 친정에서 6개월 몸조리"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은 그대로 베댓이 되고 말았다.


아내가 집을 비워주는 게 유부남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온라인 밈(meme)을 활용한 댓글로 보인다.


물론 진심으로 아내에게 집을 비우라는 말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고생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힘쓰려면 곁에 있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아이와 교감을 위해 6개월 동안 떨어져 지낼 수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