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자기 가게 근처에 주차하지 말라고 시비 거는 펜션 주인 (주차 사진)

자기 가게 근처에 주차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퍼부은 가게 주인에 차주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기 가게 근처에 주차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퍼부은 가게 주인에 차주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26일 자정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퇴근 하는데 가게 주인이 시비 거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주차하는데, 속초시 땅인데 본인 가게 부근에다 주차했다고 시비 건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모 펜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한 A씨의 차량이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곳은 일반 동네 도로이며 누구나 차를 댈 수 있는 곳이라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휴가철이라 요즘 외지 차들이 많아져서 짜증 나는데, 밤 12시 퇴근하고 오니 (사장이) 술 먹은 것 같은데 시비건다"라며 "차 댈 때가 없어서 주차했더니, 매일 주차하지도 않는데 자주 봤다고 (뭐라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가게 앞에 댄 줄 알았는데 사진 보니까 아니네", "불법주차도 아닌데..", "황당할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A씨에 따르면 가게 사장의 업장에는 이미 주차장 자리가 많아 주차에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