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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먼 거짓말"...김건희 여사에 '성희롱' 악플 단 60대 검찰 송치

김건희 여사에게 성희롱 발언이 포함된 악성 댓글을 단 6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기사에 성희롱 발언이 포함된 악성 댓글을 단 6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1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62)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초 김 여사 관련 인터넷 기사에 "입만 열면 거짓말", "조작 비리 전문가", "미쳐도 곱게 미쳐라" 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일부 댓글에는 김 여사를 향한 성희롱이나 선정적 표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은 김건희 여사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30여명을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 측은 "이러한 명예훼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개인적인 명예훼손을 유발한다"면서 "또 대통령 부인을 모독함으로써 국격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있고, 9만 명 건사랑 회원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엄벌을 요청했다.


한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면 7년 이하 징역 혹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