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할 땐 '지옥'을 맛보지만, 효과는 '천국'급인 폼롤러 동작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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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따라 하면 지옥을 맛보지만 효과를 보자마자 바로 수긍하게 되는 폼롤러 동작 3가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부쩍 더워진 요즘,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홈트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들을 위해 폼롤러 하나 만으로 승마살과 겨드랑이 살, 종아리살을 뺄 수 있는 동작 3가지가 알려지자 많은 여성들이 따라 하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30대 여성들의 후기가 잇따르면서 '시작은 지옥이지만 끝은 천국이니라'라는 명언이 생길 정도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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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빼기 힘들다고 알려진 '승마살'은 대퇴근막 장근을 이완시키면서 운동해야 한다.

허벅지 옆 중간에 폼롤러를 두고 옆으로 누운 뒤, 같은 방향의 팔로 바닥을 지탱한다. 그다음 오직 팔힘을 이용해 허벅지 옆쪽 전체를 구를 수 있도록 왔다 갔다 움직이면 된다.

'겨드랑이'는 림프절이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곳인 만큼 단 한 번의 운동으로도 피로감이 확실히 사라진다.

이 동작 또한 옆을 보고 누운 뒤 겨드랑이에 폼 롤러를 끼운 채 한쪽 다리를 쭉 뻗고 가볍게 롤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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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돌기가 있는 폼롤러의 경우엔 효과가 몇 배나 뛰어나지만 그만큼 고통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수건을 깔고 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종아리 부위는 위 동작들 중 가장 쉬운 편에 속한다.

먼저 무릎을 꿇은 뒤 폼롤러를 종아리에 올려두고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여 자극하면 된다.

더욱 강한 자극을 주고 싶으면 팔을 장골 위에 올리고 움직이면 되는데 이때 느껴지는 고통은 마치 지옥이라고 한다.

이번 여름에는 시원하게 집에서 폼롤러로 홈트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