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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코로나 변이 '켄타우로스' 1명 추가 감염 확인

켄타우로스 BA.2.75 변이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기본 변이보다 면역 회피 특성이 크다고 알려진 BA.2.75 '켄타우로스'의 변이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 대책 본부는 "현재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 확인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7월 5일 인도에서 입국해 이틀 뒤인 7일 확진됐다.


앞서 지난 14일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에게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인 BA.2.75 변이가 처음 검출됐다.


인사이트뉴스1


첫 감염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미 BA.2.75가 지역사회에 퍼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바 있었다.


BA.2.75 변이 바이러스 일명 켄타우로스는 지난 5월 26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미국과 유럽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켄타우로스는 현재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6차 유행'을 주도하는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하다고 알려졌다.


다른 세부 계통보다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더 많아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BA.2.75의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 수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던 'BA.2'보다 8개 많은 무려 36개다. 이 변이의 중증화율·치명률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인도 내 BA.2.75의 확산 속도는 BA.5 대비 3.24배 수준이다.


특히 이 바이러스의 전파력 혹은 면역 회피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우세종이 된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BA.2.75가 기존 변이에 비해 얼마나 위중증이나 사망을 더 일으키는지 등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