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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코로나19 확진자 7만 6,402명 발생...수요일 12주만에 '최다'

어제(19일) 하루 국내에서는 7만 6,4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9일) 하루 국내에서는 7만 6,4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만 6,40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 5,973명이었고 나머지 42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8,937,971명이 됐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 수는 2만 4,77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0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보다 빨라 정점 시기엔 일 30만 명의 확진자가 쏟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이어지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6월 마지막 주 이후 계속 1이 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음을 나타내며 BA.5 변이 검출률은 지난주 52%로 사실상 우세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현 상황이 우리 의료역량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상황이라 정점 시기 확진자 수는 3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추가 대책에는 원스톱진료기관을 현재 6500개에서 1만 개로 늘리고, 패스트트랙 적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서 기저질환자, 정신병원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