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19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시위

Facebook '전장연' 영상 캡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오늘(19일)도 이어진다.

지하철 4호선으로 출퇴근을 하는 시민은 지하철이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는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를 통해 전장연의 시위를 예고했다.

지난 18일에 이어 19일에도 계속되는 시위는 이날도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9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지하철에는 전장연의 시위를 예고하는 안내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장연은 정부에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등 장애인 권리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Facebook '전장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