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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 시작...오늘(19일) 코로나 신규 확진 이미 7만명 뛰어넘어

전문가들이 경고했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이 현실화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문가들이 경고했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이 현실화되고 있다.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정확히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조만간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지난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497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에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1주일 단위 더블링 현상이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26일에는 14만명, 다음달 2일에는 28만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일일 확진자가 20만 명을 육박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다만 질병관리청이 9월 중순~10월 중순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로 예상한데 반해, 이 시기가 훨씬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