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전망이다.
19일 청와대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뜻을 밝혔고, 회원국의 환영으로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아태 지역 공동 번영에 더욱 크게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APEC 회원국들은 이를 환영함으로써 유치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