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남 여수 거문도 동남동쪽서 규모 2.1 지진 발생"
기상청은 6일 오후 1시 53분 36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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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6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53분 36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64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37차례 발생했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앞서 16일 00시 31분 40초경 경북 안동시 북북동쪽 22km 지역에서도 1.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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