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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크록스 신고 나갔다가 미끄러워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크록스가 아쿠아슈즈라는 말에 비 오는 날 신고 나갔다가 사고가 날 뻔한 경험들이 속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크록스가 '아쿠아슈즈'라는 말에 비 오는 날 신었다가 사고를 당할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마 시작되니까 크록스 많이 구매하시는데..."라는 제목과 함께 사고 경험담이 올라왔다.


글 내용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비가 오는 날 기능성과 디자인을 포기하지 못해 장화 대안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크록스가 '아쿠아슈즈'라는 말을 듣고 비가 오는 날 신고 나갔다가 지옥을 경험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인도에서 걷던 A씨는 도로 옆 연석 부분을 밟는 순간 빙판 위에 있는 것처럼 중심을 잡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이라면 바로 미끄러졌을 것이라면서 크록스는 아쿠아슈즈가 아니니 절대 비 오는 날에 신고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크록스의 '바야밴드'와 '클로그' 두 제품을 모두 신어 봤지만 아쿠아슈즈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미끄러웠다고 전했다.


A씨가 신은 두 제품을 비롯해 크록스의 모든 제품은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와 합성고무를 사용해 모든 신발을 제작하며 방수 기능이 없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그제서야 인터넷에 '미끄러짐 사고'를 검색했다. 자신보다 심한 사고를 당한 사례들을 보면서 그는 더 이상 비 오는 날엔 크록스를 신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비 오는 날 크록스 신고 넘어져서 허리 골절됐다", "계곡에서 크록스 신었다가 가족 전체가 죽을 뻔했다", "조금만 물기 있어도 펭귄 걸음 하고 지나가야 된다"고 말하며 각자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크록스는 시원하게 뚫린 구멍과 맨발로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편리함으로 유명하다.


의사들이 가장 많이 신는다고 알려진 크록스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빗길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