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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코로나19 확진자 3만 9196명 발생..."일주일 전보다 2배 늘어"

어제(13일) 하루 국내에서는 3만 9,1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3일) 하루 국내에서는 3만 9,1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2배가 훌쩍 넘는 수치다.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은 지난 4일부터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만 9,19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만 8,858명이었으며 나머지 33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8,641,278명이 됐다.


사망자는 16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6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르면 내달 중순 하루 최대 20만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내달 중순~10월 중순에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 20만에 다다를 수 있다는 수리 모델링 결과를 공개했다.


신규 발생과 2~3주 가량 시차를 두고 증가세를 보이는 위중증 환자는 최대 1천 명에서 1450명으로,  일일 사망자 수는 90~150명에 이를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