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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당일치기 여행·데이트 코스로 떡상 중인 수원시 핫플레이스

인스타 감성에 딱 맞는 화려한 명소 덕에 여행 코스로 '수원시'가 떡상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lleyway.gwanggyo'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비행깃값도 오르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유행하면서 기대했던 여행 계획들이 무산됐다.


하지만 최근 인스타 감성의 핫플레이스들로 가득 찬 한 장소가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 곳이 있다.


바로 '수원'이다. 수원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자차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으로 움직이기 편리하며 인싸라면 무조건 가봤을 정도로 맛집과 핫스팟이 많이 있다.


그중 SNS에서 한 번쯤은 봤을 명소 3곳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밤에 더 아름다운 곳, 행궁동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행궁동은 화성을 따라 단독 주택이 모여 있고, 구옥을 개조한 카페나 맛집들이 모여있어 '행리단길'이라고 불린다.


한국에서 외국 느낌을 들게 하는 화려하고 이국적인 카페가 있는가 하면, 한옥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깔끔하게 개조한 솥밥 집 등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방화수류정'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저녁노을이 질 때면 영롱한 하늘과 용연 너머로 보이는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인다.


2. 풍경을 한곳에 담은 곳, 앨리웨이 광교


수원 광교에 문을 연 앨리웨이에서는 골목의 정서와 문화를 되살리며 일상 속 예술을 접할 수 있다.


동선 계획, 공간과 시간별로 다른 사운드와 조명등 앨리웨이의 스토리를 전하는 경험 요소를 세심하게 구성돼있어 짧은 시간 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치 있는 경험을 위해 식물원과 마켓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이뤄져 있다.


커플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찾기도 좋은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는 장소 중 하나다.


3. 근대 성곽 건축을 그대로 간직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 화성'은 임진왜란을 겪은 세계문화유산은 코로나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아름답다.


행궁동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행궁동에 들린 뒤 찾는다.


정자에 앉아서 내려다보면 수원 화성 아래로 보이는 시티뷰에 복잡한 도심 속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


도시와 옛것의 조화로움이 한곳에 있는 수원 화성을 보고 성곽길을 따라 산책해 보는 것이 유명하다.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수원은 화성행궁의 전통문화유산과 다양한 카페 투어, 그리고 광교 신도시의 호수 공원 등 쾌적한 인프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번 여름엔 수원에서 여행과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