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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혐오' 논란 유튜버 오킹, 길고양이 중성화 단체에 기부 인증

'길고양이 혐오'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오킹이 길고양이 단체에 기부를 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길고양이 혐오'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오킹이 길고양이 단체에 기부를 했다.


지난 11일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오킹은 "지난 5월 약속드렸던 길고양이 관련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기부금액은 고양이 영상 수익과 제 사비를 더해 300만 원이며 추후에 더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TNR 시 치료 지원 사업으로 지정 기부하여 길고양이의 중성화 사업 시 아픈 곳이 있다면 치료해 주는 용도로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오킹은 "이번 기부를 진행하면서 길고양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많은 단체들을 알게됐다"라며 "공공장소에서 길고양이에게 밥만 주고 귀여움을 얻으려는 무책임한 방법이 아닌 중성화를 필수적으로 진행해 본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려는 모습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생의 동물들의 본래 위치는 야생입니다. 길고양이들에게 주기적인 밥을 주어 그들의 야생성을 빼앗아 야생에서 살 수 없게 만들었다면 부디 야생이 아닌 각자의 집에서 키우셨으면 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인간의 이기심으로 키우다 버려지는 고양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과 도심으로 내몰려 적응하지 못한 고양이들에게 피해 입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앞서 오킹은 치킨 4마리가 현관 앞에 있었는데 현관문을 열고 나가기 전 길고양이들이 치킨을 뜯어 먹었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당시 길고양이들은 무척 귀엽지만 자신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하면 안 된다면서 "진짜 죽이고 싶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했다.


이에 대해 오킹은 "내 근본은 이 사회에서 인간이 주체가 돼야 한다, 고양이를 먼저 생각할 거면 고양이가 우리 위에 군림하면 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