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편의점 사장님들이 면접 보기 전 알바생 '카톡 사진'을 먼저 확인하는 진짜 이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편의점 점주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돌고 있다는 '알바생 구인 팁'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점주 카페에서 본 알바생 구인 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편의점 점주로 추정되는 A씨가 남긴 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됐다.


A씨는 "전화번호 등록하시고 카카오톡 이미지 사진을 보라"고 조언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원자를 면접에 부르기 전, 미리 카톡 사진을 보고 일종의 '필터링'을 하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카카오톡 사진에) 꽃 있고 동물 있으면 괜찮은데 어둡고 담배 그런 거 있는 애들은 100% 안 좋다"고 주장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카카오톡 사진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긴 어렵지 않느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주장"이라며 공감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지난 3월 알바천국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근무 전 구직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 봤다는 응답은 60.4%로 조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알바생들이 구직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이유는 "알바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69.3%, 복수응답)가 1위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상황을 일일이 설명하기 번거로워서"(45.3%), "면접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28.9%), "순간적으로 당황해서"(23.6%)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