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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인생캐 쓴 드라마 '우영우', 넷플릭스 세계 8위 등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톱10에 진입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온라인 동영상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전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아직 4화까지 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단숨에 국내외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대만·태국·베트남까지 총 8개국의 넷플릭스 TV쇼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과 중동, 뉴질랜드·캐나다까지 다양한 문화권의 23개국에서도 톱10에 올랐다.


인사이트플릭스패트롤


국내 누리꾼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드라마가 넘쳐 나는 상황에서 잔잔한 내용의 힐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성과를 거둔 것에 큰 놀라움을 표했다.


이들은 천재적인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전체적인 스토리와 악역이 없는 '힐링물'이라는 점이 인기를 얻게 된 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OTT뿐만 아니라 채널 ENA도 드라마의 인기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 시청률 0.9%에서 4회 시청률 5.2%를 기록하는 등 대폭 상승된 수치를 보여줬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주된 테마로 잡아 감동과 교훈을 주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상미와 연출, 극본 모든 게 완벽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