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신대, 청와대 분수대 앞에 등장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등신대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 나타나 시민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는 윤 대통령 부부의 등신대가 설치됐다. 등신대는 일부 보수단체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합심해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등신대는 분수대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등신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


특히 등신대 중에는 윤 대통령이 턱시도를 입고 김건희 여사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합성 사진도 세워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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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대통령은 앞서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개방'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겼다.


이를 토대로 청와대는 5월 10일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청와대는 개방 직후 한 달 만에 무려 7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도 전해졌다.


청와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간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이라는 테마로 야간 개방까지 진행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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