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노팬티 헬스남'이 남긴 의문의 흔적...추가 피해자가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려던 이용객은 끔찍한(?) 자국이 남겨진 운동기구 의자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여름철 헬스장에는 몸만들기에 한창인 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쿵쿵 시끄러운 음악 사이로 땀범벅인 헬스 마니아들의 '쇠질' 소리와 땀 냄새가 헬스장을 가득 메운다.


일반적으로 땀 흘린 후에는 운동기구 부분을 닦는 것이 '매너'이지만, 간혹 이런 센스를 깜빡하고 달아나 다음 이용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회원도 존재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헬스장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한 뒤 뒤처리를 하지 않아, 기구에 하반신 땀 자국이 적나라하게 남겨진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해당 사진을 본 한 누리꾼 A씨는 "같은 사람인 듯"이라며 자신이 봤던 처참한(?) 현장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까만 의자에는 하반신 모양이 적나라하게 새겨진 땀자국이 가득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속옷을 입지 않은 듯 선명한 모양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무슨 벽화도 아니고", "헬스장 반바지는 안에 망사팬티 일체형인데 이게 땀을 흡수하진 않는다", "다한증 있으면 팬티 입어도 저렇게 된다", "안 본 눈 삽니다", "일부러 벗고 한 거 아니냐"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헬스장 등 실내외 공공 운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사용 후 뒤처리를 하는 것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