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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4일) 하루 국내에서는 1만 8,1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 이틀 연속 1만 명을 넘어섰고, 전날 확진자도 6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여름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 8,14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 7,976명이었으며 나머지 17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8,413,997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4,576명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54명이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시 하루 최대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전국을 수도권 등 7개 권역으로 설정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배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