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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서울에서 강릉까지 '무정차'로 달려 1시간 20분 만에 가는 KTX 열차 운행

올여름 강릉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다면 기존보다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강릉 바다 / Pixaba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올여름 강릉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다면 기존보다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도록 '무정차 열차'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4일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실은 오는 31일부터 서울~강릉 KTX 강릉선에 무정차 열차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강릉선은 수도권(서울역·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 가는 이용객이 많다. 그러나 평창, 횡성, 원주를 거쳐가기 때문에 2시간 가량 소요돼 이전부터 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민원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인사이트Pixabay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휴가철에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직통으로 달리는 열차를 도입해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4회(상·하행 각 2회)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청량리 정차 후 강릉까지 서울역에서 1시간 40분, 청량리역에서 1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기 강릉지역 관광객 증가에 따른 KTX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말에 KTX 이음 2회가 증편된다.


기존보다 20분가량 단축된 만큼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