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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급 초밥집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와사비·소금 테러' 당했습니다"

일본 최고급 초밥집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일본 최고급 초밥집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 최고급 초밥집에서 와사비 테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긴자에 있는 한 초밥집을 방문했다는 작성자는 "스시를 먹는 도중에 내가 외국인인 걸 알았는지 그 이후 나오는 스시들이 갑자기 맛이 강해지고 스시는 소금투성이로 혀에 감각이 사라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릇 옆에 벌레 사체가 있는데도 치워주지 않다가 그릇으로 교모하게 덮어 벌레를 치웠다"라고 분노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는 "같이 온 일본인 일행에게 소금이 좋냐 간장이 좋냐며 어울리지 않는 질문을 했다"라며 "너희들이 스시 먹을 급이나 되는 줄 아냐고 돌려 까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테이블의 스시를 가운데에 정갈하게 두는 것과 달리 작성자의 테이블에는 그릇 맨 끝자리에 스시를 두며 차별적 행동을 보였다.


참다못한 작성자가 "이게 뭐 하시는 거냐"라고 항의했지만 "무슨 문제라도?"라고 대답하며 입을 막아버렸다.


화룡점정으로 마지막 디저트까지 작성자의 테이블에만 제공되지 않았다고 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는 "실례가 될 만한 행동은 전혀 하질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심으로 최악이고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외국인 차별 최악이다", "무조건 공론화해서 참교육하자", "엄청 유명한 가게인 데 다시는 안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작성자가 예민한 반응을 보였을 수도 있다면서 주작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오사카에서도 한국인을 상대로 '와사비 테러'를 펼쳐 논란이 돼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