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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오늘(4일) 오전 7시 30분부터 4호선에서 시작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가 기획재정부의 예산 요구 답변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간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장연(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이 기획재정부의 예산 요구 답변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간다.


지난 2일 전장연은 오늘(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33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했다.


시위는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시작해 한성대역을 지나 혜화역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장연은 이날 시위를 통해 지난달 29일에 진행된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 간담회 내용과 보건복지부 '23년 기획재정부에 넘긴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전장연 요구의 차이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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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후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전장연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멈춰 서서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양방향 지하철에서 시위했다.


당시 전장연은 "전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측을 만나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했지만,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끝내 다시 시위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시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자 곳곳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오늘(4일) 예고된 시위 역시 출근하는 시민이 타고 있는 만큼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