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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로 싸우던 이웃집 남성이 제 자동차를 다 때려 부쉈습니다"

'주차대란 민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도권의 주차난은 심각한 상황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차대란 민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도권의 주차난은 심각한 상황이다.


주차 자리의 부족은 차주들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는데, 최근 A씨는 주차로 인해 이웃과 갈등을 빚다가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2일 수원에 거주하는 A씨는 인사이트에 "이웃이랑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가해자가 제 차량을 다 때려 부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A씨의 검은색 승용차 앞 유리와 뒷유리는 모두 처참하게 깨진 모습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 사진=인사이트


둔기로 강하게 내려친 듯 앞 유리에는 심각한 잔금이 가 있고, 뒷유리에는 커다란 구멍 두 개가 나 있다.


차 내부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유리 파편으로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을 상황이다.


다른 사진에는 다툼으로 인해 현장에 소란이 일었는지 경찰까지 출동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차량 파손뿐만 아니라 폭행도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동차 수리 견적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에 작성된 견적서에는 총 수리비가 약 627만 원 나왔다고 명시돼 있다. 현재 A씨는 해당 사건을 경찰에 접수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 사진=인사이트


한편, A씨 상황뿐만 아니라 주차 문제로 인해 법정 다툼까지 가는 이웃들의 모습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주차 문제 등으로 평소 갈등을 빚던 이웃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검거되기도 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말다툼 도중 이웃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주차 문제 등으로 자주 다퉜던 B씨에게 '차량 소음이 너무 커서 시끄럽다'고 항의하다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