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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편의점 점주들

편의점 가맹점주 모임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반발했다.

인사이트지난 2020년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중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 회원들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정해지면서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모임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협의회)가 강력하게 반발했다. 


협의회는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밝혔다. 


30일 협의회 측은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지불 능력이 떨어진 편의점 점주를 범법자로 내모는 결정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월평균 매출은 4,357만 원으로 인건비와 임대료·가맹수수료 등을 지불하면 순소득은 손익분기점 수준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협의회는 "편의점은 이미 오래전부터 최저임금 지불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했다.


내부 관계자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점포당 월 30만~45만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편의점을 포함한 영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와 정치권이 최저 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과 주휴수당의 조기 폐지에 적극 나설 것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