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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성폭행한 남성 살해하고 성기 자른 남편의 복수

한 남성이 아내를 성폭행했던 강간범을 찾아내 살인하고 성기를 잘라낸 뒤 불을 지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아내가 성폭행 당했다는 고백에 분노한 한 남성이 강간범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아내를 성폭행한 강간범을 살인하고 성기를 잘라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출신 루디 에펀디(Rudi Efendi, 30)는 20세의 꽃다운 아내와의 결혼식을 마치고 나서야 그녀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아내는 이전에 성폭행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고 그 사실에 에펀디는 화가 치밀어 올라 어쩔 줄 몰랐다.

 

결국 에펀디는 아내를 범한 강간범을 찾아내 그를 칼로 죽인 뒤 성기를 잘라냈고, 강간범이 타고 있던 차량에 시체를 태운 채 불을 질렀다.

 

경찰은 사건 조사 끝에 에펀디를 잡아냈고, 연행된 그는 "아내는 이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 범행은 나 혼자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더 심도 있는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