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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금이 저점이다"...폭락장에 '영끌'해 삼성 주식 3조원어치 사들인 개미들

폭락장에 삼성전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폭락장에 삼성전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5만전자'까지 간 가운데, 개미투자자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은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양상이다.


오히려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개미투자자들 가운데에는 빚을 내면서 사들이는 이들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개인투자자가 삼성전자를 사들인 규모는 약 3조 1140억 원가량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달 15거래일 중 13일 사자 포지션을 이어간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7일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5만 원대로 주저앉은 후에도 4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신용융자까지 '영끌'해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이들도 있다.


폭락장에서 투자자들은 반대매매 위험을 피하려 신용융자를 줄이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신용융자 잔고는 급증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점에 있다고 판단해 내린 처사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