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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업힌 아이 태우고 차 몰아"...'완도 실종 일가족' 실종 직전 추정 CCTV 영상

제주 한달 살기 떠났다가 완도에서 실종된 조 양 가족의 실종 직전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T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경찰이 제주도로 한 달 살기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조 양 가족을 찾고 있는 가운데 실종 직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확인됐다.


26일 YTN 뉴스는 조 양 가족의 실종 직전 모습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CCTV 영상은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완도에 들어온 조 양 가족이 머물던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 숙소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조 양으로 추정되는 어린 소녀가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에게 업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TN


얼마 후, 인근 주차장에 있는 은색 아우디 승용차에 가족들이 나타났다.


여성은 업고 있는 아이를 뒷자리에 태운 후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후 조 양 가족의 행적이 확인된 것은 두 시간쯤이 지난 31일 새벽 한 시쯤이었다. 이때 숙소 인근에서 조 양의 어머니 이씨의 휴대전화가 꺼졌다.


그리고 이로부터 세 시간 뒤인 새벽 4시쯤에는 숙소에서 3.9km, 차로 6분 거리에 있는 송곡 선착장 부근에서 조 양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TN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바탕으로 조 양 가족이 완도를 빠져나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해경과 완도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앞서 조 양 가족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을 해보겠다며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후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달 중순 학교 측은 등교 예정이던 조 양이 학교에 오지 않고 조 양의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실종된 조 양의 키는 145cm, 몸무게는 40kg 정도로 통통한 체형이며 흑발의 긴 머리를 하고 있다.


조 양 가족이 탑승한 승용차는 은색 아우디 차량에 번호는 03오8447이다.


조 양 가족의 소재나 행적을 알면 국번 없이 182, 경찰 민원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