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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제복 만든 디자이너 "기존 조끼, 희생정신 담기 부족했다" (영상)

제복을 디자인한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대표는 "기존의 조끼는 희생정신 담기 부족했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국가보훈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새로운 제복이 공개됐다.


제복을 디자인한 국내 정상급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앤디앤뎁) 대표는 "기존의 조끼는 희생정신 담기 부족했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5일 국가보훈처가 공개한 영상에는 참전 용사들을 위한 제복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김 대표는 "기존의 참전용사분들이 하복으로 입으시는 아이템 자체가 정복이라기보다는 작업할 때 입는 작업 조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국가보훈처'


김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가지는 역사상의 의미나 희생하신 의미를 담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참전 용사들의 나이를 고려해 패셔너블한 사파리 재킷을 베이스로 가볍고 자연스러운 미가 표현될 수 있도록 린넨 소재를 선택했다.


또 넥타이엔 참전용사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상징체계와 6·25참전유공자회의 상징 이미지가 자수로 더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국가보훈처'


김 대표는 "6·25 참전용사 제복을 제작하면서 느꼈던 것은 한마디로 '여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전용사분들이 6.25 전쟁부터 겪었던 삶의 여정과 희생을 알아가는 과정, 또 그분들의 결정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게 됐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으로 인해 지금의 우리들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직접적으로 들어서 가슴 한쪽이 굉장히 뜨거웠고 뭉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영웅을 존경하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한 참전용사 여름 단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YouTube '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