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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옥중편지 "한동훈, 특검팀에 있던 악랄하고 악독한 사람...법무부 장관 자격 없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반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반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S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 17일 자신의 지인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최 씨는 당시 한동훈 검사장의 임명을 두고 "특검팀에 있던 악랄하고 악독한 사람이 어찌 나라의 법을 주무르는 수장이 될 수 있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가 우리나라 제일의 검사일진 모르나 죄를 만들기 위해 증거를 옭아매는 사람"이라며 "국민을 보호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자격은 없다"라고 적었다.


인사이트SBS 뉴스


최 씨는 특검팀의 다른 검사를 향해 "강압적인 수사를 해 본인이 묵비권을 행사했다"라고 주장하며 "그런 검사들이 측근인 한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직에 내정된 것이 소름끼친다"라고 말했다.


당시 후보자이던 한 장관이 해당 검사들을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기용한 것을 두고 "통합과 화합보다는 정쟁과 수사정국으로 휩싸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섯 장 분량의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 장관은 지난 2016년 12월 출범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팀에서 삼성 그룹 수사를 담당했다.


인사이트뉴스1